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관람 투어가 아니라,
백제와 신라를 거쳐 한국 불교 문화와 공예에 대한 해박한 이해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투어였습니다.
그래도 박물관을 수없이 다녔는데 그동안 알지 못해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설명을 통해 들으니
고개가 저절로 주억거리게 되고 턱이 떡 벌어지게 만들어 주었어요. "대박" 이라는 말을 연거푸 했습니다.
송은교 가이드님의 설명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작품과 사상,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까지 함께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있을 정도로 너무 재밌고 때론 감동도 받았습니다.
별점 5개로는 부족할 만큼 깊은 감동을 받았고,
전시가 끝난 후에도 생각이 오래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후기 쓰는게 며칠 지나면 귀찮아지기도 하고 은근 압박하면 쓰기 싫어지는데
강요 1도 없었는데 자발적으로 쓰는 후기입니다. ㅎㅎ 그만큼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