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내용
2025년 8월말부터 시작하는 루이스 부르주아 전시회를 좀 더 재미있고, 깊이있게
감상하기 위한 목적의 프리뷰로 진행하는 강연입니다.
어린시절 겪은 고통과 감정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작품으로 풀어낸 그녀의 작품에는
어떤 생각과 감정, 의미들이 담겨 있을까요?
딸이자 어머니이자 아내로써 그리고 여성 예술가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긴 세월의 여정을 떠났던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거닐어 봅니다.
Chapter 1. 집
1911년 크리스마스 당일 파리근교에 태어난 부르주아는 태피스트리를 수복하는
집안에서 태어납니다.
어린시절부터 집안일을 도우며,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갔던 그녀는
평생 삶에서 떨쳐버릴 수 없는 트라우마를 겪게 됩니다.
가장 안전하고 평화롭고 화목해야 할 집은 더이상 보호막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녀에게 집은 어떤 의미였으며, 그녀에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까요?
Chapter 2. ”나는 여성미술가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파리에서 뉴욕으로 건너간 부르주아는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을 꾸리고
예술가로써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뉴욕은 유럽에서 넘어 온 수많은 예술가들로 북적였죠.
부르주아 역시 그들과 교류하며, 여성미술가로써 활동하지만
당시 사회와 미술계의 유리천장을 깨뜨리기는 쉽지않았죠.
여성과 본능에 대한 욕망은 그녀를 새로운 예술가로 인도하게 됩니다.
Chapter 3. “나의 작업은 카타르시스이며, 내 정화이다.”
한 세기 가까운 삶을 살며,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낸 루이스 부르주아는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예술에 대한 열정이 식지않았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을까?
그리고 그녀는 왜? 모든 작품에 자전적 경험을 담아내면서 작업했던 것일까?
부르주아의 작품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를 찾아봅니다.